아시아경제 2018.05.16일자 기사내용

[수제 고급도시락 프랜차이즈 ‘사도락’, 도시락카페 연다.] 

 최종수정 2018.05.16 08:21 기사입력 2018.05.16 08:21

[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] 

수제 고급도시락 프랜차이즈 ‘사도락’이 도시락카페를 연다. 

 고급 수제도시락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‘사모님도시락’(사도락)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. 

 사도락 관계자는 “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식사와 음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‘사도록카페’를 운영한다”며 “성공적 개인창업시장의 모델을 만들겠다”고 설명했다. 

고가의 가격 때문에 1인 도시락으로 구매하기 어려웠던 기존 제품을 도시락카페라는 개념으로 바꿔 식사뿐 아니라 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리겠단 각오다. 

사도락 관계자는 “프랜차이즈에서 제공하는 일률적이고 한정된 도시락을 넘어 개인의 기호에 맞게 제공되는 수제도시락으로 개인 창업시장에서 승부해보고 싶다면 사도락에서 그 성공의 열쇠를 찾을 수 있을 것”이라고 전했다. 

 한편 사도락은 기존에 기업 임원급 세미나나 개인 생일파티, 연예인 도시락 등 각종 행사에 어울리는 요리들을 고급 도시락으로 선보여왔다. 

 이선애 기자 lsa@asiae.co.kr